어제부터 내린비가 식탁위에 메뉴를 바꾸게 합니다.
다른분도 비슷하리는 생각을 하지만, 맛짱은...이렇게 궃은날에는~
웬지, 무엇을 만들어야 할것만 같은 생각인 마구마구 들거던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요리를 만들어야 할것만 같고,
김치라도 쫑쫑 썰어넣고 김치 부침개라도 만들어야 할것 같기도하구~ㅎㅎㅎ
그러면서 무엇을 만들까 .. 고민을 하다가 볶음냄새부터 끝내주는 제육볶음을 만들었어요.
다른반찬이 없어도 한끼를 든든하게 책임져주는 돼지고기요리.
만들어 바로 먹어도 맛있는 제육볶음.
오늘은 흑돼지고기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 비오날 더 땡기는 ! 쫀득한 흑돼지 제육볶음 ◈
[재료] 흑돼지고기 650그램, 양파 1개반정도, 양파즙 1팩,
고추장 3숟가락, 간장 2숟가락반, 유자청 2숟가락, 블루베리청 1숟가락,
고추가루 2숟가락, 다진마늘1숟가락반, 대파1대, 참기름 1숟가락, 후추가루
얼리지 않은 흑돼지고기라 싱싱함이 보여서 자르기전에 한컷 찍어 보았어요.
* 유자청이 없으면 매실청, 올리고당이나 설탕등로 대신하여도 됩니다.
반으로 뚝 잘라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뒤에 양념을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기양념을 할때 즙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요.
오늘은 더 간단하게.. 고기를 배즙과 양파즙을 넣은뒤에 잘 섞고 양념을 직접 넣었어요.
고추장 매운양념에 손맛까지 가미하여 조물조물~
보기만 하여도 윤기 완전 짱입니다.
양파는 맨마지막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맛짱네 가족들이 양파를 좋아하여 넙적하게 잘라 넣었지만,
기호에 따라 채를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양념한 돼지고기는 팬에 올려 볶아주시고,
고기가 다 익으면 청양고추 잘게 썰어 넣어 휘리릭~~^^
색감도 좋고 매운맛 강화에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요 돼지고기를 볶을때 나는 냄새가 끝내준다는거 아세요?
왜 부침개를 만들때 고소한 기름냄새가 후각을 자극하는 이상으로 아주 맛난냄새가 난답니다.
ㅋ~ 간단히 정리를 하지면.. 제육볶음은 냄새로 후각을 자극하고, 맛으로 미각을 정복하지요.^^
* 개인의 기호도에 따라 청양고추는 선택사항입니다.
다 익은 제육볶음을 접시에 푸짐이 담았더니.. 먹음직스럽습니다.
요즘은 매끼마다 채소를 의식적으로 많이 먹기에.. 이렇게 고기를 준비하는 날이면..
쌈채등의 야채는 필수로 준비를 한답니다.
상추와 양파초절이를 함께 준비하였어요.
양파초절이는 즉석에서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것이니 참고하여 보세요.
상추에 깻잎얹고 제육볶음 큼지막한것 올리고 양파피클까지 곁들였어요.
맛짱네 가족들은 고기를 먹어도 밥을 꼭 먹어야 하기에..
여기에 밥한그릇 추가하여 가족들과 맛있게 먹었답니다.
굳이 맛이야기 하자면! 한마니로 쫀득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후각*미각*식욕을 자극한 제육볶음을 먹고 난뒤에는 ..
배가 빵빵..식감과 포만감 완전 만족입니다.^^
포스팅을 보니 미각이 땡기지 않으신가요?
밖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돌아올 가족들을 위하여 ~
오늘 메뉴로 맛있는 제육볶음 어떠신가요? ^^
▲ 삼겹살누름적 ▲사태 매운감자찜 ▲ 흑돼지 돈가스 ▲ 흑돼지 통안심구이
▲ 흑돼지 갈비조림 ▲ 소시지롤 돈가스 ▲ 삼겹살김치찌개 ▲ 돼지안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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