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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만점, 김치굴밥! 다른반찬이 필요없어요~^^

맛짱님 2010. 12. 30. 09:09

요즘 굴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 제맛이 난다는것은 다들 아실거예요~
싱싱한 굴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숙회를 하거나 익혀 먹어도 짱이예요~^^

오늘은 한입에 쏙! 들어가는 바삭하고 부드러운 굴가스에 이어서..
다른반찬이 필요 없는 일품요리인 김친굴밥을 포스팅하여 봅니다.

 

[참고]♪ 맛있는 보약, 한입쏙! 바삭하고 부드러운 굴가스

 

요즘 많이 나오는 세발나물과 양념장을 준비하여,
더 맛나게 만들어 보았어요~^^


 


맛도 좋고..우찌나 인기가 많던지..ㅎㅎ
영양만점 김치굴밥 드셔보세요~^^

◈ 영양만점! 김치굴밥 ◈

 

[재료] 쌀 2컵반, 김치 2분의1포기, 굴 한대접, 세발나물 넉넉히
[양념장] 간장 6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참기름, 다진파 3숟가락, 깨소금

김치는 1센치정도의 넓이로 채를 썬다.
(김치속을 굳이 털어낼 필요는 없지만.. 깔끔하게 하고 싶으면 개인의 기호에 맞게 하세요.)

맛짱은 속을 털지 않고 그대로 썰었답니다.



굴은 손질을 하여 체에 받혀 놓는다.

좋는굴은 빛갈이 밝고 선명하며 탱글탱글하고 통통하며 유백색에 미끈한것이 좋으며,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때 탄력이 있는것이 신선한 굴이랍니다.


굴은 특성상 빨리 상할 수 있으니 구입을 한뒤에 빠른시간에 드시는것이 좋고,
보관을 할때는 바닷물(보충수)에 담군상태에 냉장보관을 하는것이 좋답니다.

 

굴은 손으로 껍질을 골라내고, 소금물에 흔들어 건진뒤에 맑은물로 헹구어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한다.




쌀을 씻어서 솥에 넣고 위에 김치와 굴을 올린뒤에 밥물을 넣어준다.

* 물은 평소보다 약간 적은양을 넣고 고슬고슬한 밥을 한다.

 

초록색 솔잎처럼 생긴것은 겨울에 많이 나오는 세발나물이예요.
깨끗히 씻은 뒤에 물기를 빼고 4~5센치 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양념장을 준비하고요~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동치미랍니다.

잘익은 동치미와 먹는 김치굴밥은 정말 환상~ㅎㅎㅎ

[참고]♬ 계절과 관계없는 별미김치! 짜릿한 사계절 동치미



요래 준비를 합니다. ^^;;



나물과 양념장을 준비하는동안 밥이 다 만들어 졌네요~^^
솥뚜껑을 열었더니..아웅~~ 냄새 끝내주고요.. 굴이 오동통 먹음직 스럽습니다.



주걱으로 굴을 따로 담아두고!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만큼 영양이 풍부한 굴은 비타민, 무기질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철분, 아연, 인, 칼슘등이  고루 들어 있고, 소화흡수가 잘 되어 환자 , 노인, 아이들에게 좋으며, 
술을 먹은후에 갈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며,각종 성인병과 원기회복에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식품보감 참고)




솥에 남아있는 김치와 밥을 비벼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김치와 비빈밥이예요~^^



위에다 세발나물과 굴을 올리고  양념장을 넣은 뒤에 살살 비벼서 드시면 되요.



* 김치에 간이 있어서 .. 밥에 기본간이 들어 있으니 양념장은 조금씩 넣어서 비벼야 합니다.



맛? 궁금하시죠?
백번 보는것보다 .. 한숟가락 맛보시는게 제일 좋은데~ㅎㅎ
직접적인 맛을 보여 드릴수가 없어서 늘 아쉬운 맛짱입니다. ^^;;



절대로 다른반찬이 필요없는 김치굴밥!
요거이..영양만점에!! 아주 훌륭한 일품요리랍니다.

주말이나 가족들이 모인날, 별미밥으로 만들어 보세요.
맛도짱! 겨울영양보충에도 짱!! 이랍니다.


 

★ 굴관련 요리 레시피를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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