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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아반떼와 2박3일간의 동고동락 [시승기2]

맛짱님 2010. 9. 5. 14:37


어제는 아반떼 드라이브를 다녀오고 오늘은 서울근교에 볼일이 있어 다녀왔어요.

 

 

일을 보다 짬이 나서 차를 세우고나니
운전하면서 시야에 들어오던 여러 편의사항들이 더욱 궁금해지더라고요.

 

어제 시간이 없어서 미쳐 살펴 보지 못하였던 내부를 살펴 보았답니다.

 

 

운전을 하면서 어쩐지 핸들 잡는 감촉이 편하다 생각했더니~
디자인에 작은 신경씀이 운전자에게 엄청 편안함을 줍니다.

 

 

▲ 핸들좌측

 

 

▲ 핸들 우측


핸들 좌우를 보면 일반핸들과는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요.


운전할때 많이 잡고있는 핸들의 10시10분 부분에 손에 쏘옥 들어오도록 알맞게 곡면으로 돌기가 형성되어
편안함과 미끌림이 없도록 배려됐는데 의외로 굉장히 편안합니다.

 

다른 보조 장치가 없어도 손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예요.

 

 

계기판도 눈부신 한낮에도 잘 볼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고요~

 


AV시스템도 조작하기 편하게 버튼이 배열되고

 


오디오 사운드도 훌륭합니다.
스테레오 빵빵~^^

 


에어컨 좌우 분리형 듀얼이예요. 듀얼이라 흔히들 볼수 있는 것이지만!
분리형이라는거! 자동차 에어컨부분에서 늘 아쉬웠고, 불만이였던 부분이 충족/보완이 되어 있어요.

 

무엇일까요? ㅎㅎㅎ
온도를  좌 우 별도로 조정할 수 있답니다.


So Goooood~~~~^^

운전석은 26도, 조수석은 20도!

 

 

또 하나 눈에 뜨이는것은! 시계옆에 외부온도가 표시가 됩니다.

 

실내온도와 실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나지요?
사진을 찍으려고 좌우온도를 차이나게 내려 보았답니다.

 

 

중앙 콘솔 박스 상부가 앞으로 스라이딩 기능이 있어서

 


운전중 오른팔에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어요.

왼쪽 팔걸이는 있었지만  오른팔 배려는 처음 같은데??
오른쪽 팔걸이가 은근히 편안한것이 운전중 피곤을 덜어줍니다.^^

 

콘술박스내부도 넉넉~ㅎㅎㅎ
맛짱같은 사람은 수납이 넉넉한것이 제일 좋더라고요.

 


 

운전중에도 네비에 목적지 설정도 가능하고

 

 

 

물론! 잘 나오던 DMB도 주행중에는 소리는 나오는데 화면은 당연히 안나오고요~^^
주행중 절대안전!!

 

 

엑티브 에코 스위치: 경제주행을 하도록 내장된 컴이 모든걸 알아서 조절 해 준답니다.
미끄럼 방지 스위치.조명 밝기 조절스위치도 옆에 나란히..

 


뒷좌석 . 불편한 가운데 자리에도 머리받침을 달아준 세심한 배려가 고맙기만 느껴지네요.
한좌석한좌석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는 것은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닐꺼라는 생각이~ㅎ

 


한여름 소나기가 내린다. 
주행시 비가오면 빗방울이 유리위로 미끄러지듯 슬라이딩~ㅎ

위에 사진은 정차하고 한장을 찍었어요.

 


사진엔 제대로 안나왔는데 한쪽으로 위치한 대형 윈도우 브러시2개가 한꺼번에 움직여
빗방울을 없애버려 잔여부분이 거의없이 깨끗하게 닦여진답니다.

 

 

도중에 서울대에서 한컷!
오늘이 무슨 학위수여식날인지 꽃다발을 여러곳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지나가던 중 한장 찍어 보았고요~


몇군데 둘러 일을 보고 돌아오는길에 이미 날은 저물었어요.

가끔 즐겨가던 기사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고 소문난 식당으로 직행!

 

 

야간에 실내 무드램프가 분위기를 살립니다. ㅎㅎ
여기서도 세심한 신경을 썼네요.

  

 

 

차문 열림이 좌우 따로 계기판 중앙에 표시되고,

 

 

 

앞 뒤 측면 장애물이 경보음과 함께 표시되어 장애물 판단하기에 좀더 도움이 되네요.


 
야간에도 후진 상태가 선명하게 보여서 주차에 어려움이 없더라고요.

 

* 옵션으로 자동 파킹 시스템 - 주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아주 편리 할 듯.
                                        ( 말그대로 자동! 알아서 주차를 하여 줍니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참고.)

 

 

 

주차장에서도 후면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훨씬 수월하답니다.

 

 

시동을 끄는 순간에도 경쾌한 인사를~ㅎㅎ


 

 

신형아반떼를 열심히 시승을 하며 사진을 찍으면서 체험한  2박3일!

개인적으로 느낀 신형 아반떼는 준중형 차임에도 불구하고
진정 안전과 편의. 신기술들을 폭넓게 접목시킨 똑똑한 차라는 생각이예요.

 

옛날 도락꾸( 트럭의 일본식 발음으로 어렸을때 시골에선...ㅋ)
운전하신불들이 보면 천지개벽할 일이고 아반테 1새대 차량을 타보신 분들이 보신다해도
놀라움의 극치를 느끼도록 만든 멋진차!

 

기본 이 워낙 잘 되어 있어 풀옵션을 다 한다해도
성능 대비 저렴한차 라고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이젠 길에서 만난 아반떼를 보아도 반가워요.ㅎㅎ
우연히도 신형아반떼와 구형아반떼가 앞뒤로 있어서 재빨리 한장을 찍어 보았네요.

멋진차와 2박3일간의 동고동락!
그에게 쏙 빠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