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 비요일에 잘 맞는 간식, 고구마 김치전

맛짱님 2010. 7. 2. 10:41

주말에 비소식이 있더니만, 아침부터 장대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더운데다 비가오니 끈적끈적 습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렇게 불쾌지수가 높은 날 ...
맛짱의 생각이지만..맛있는 비요일 간식을 먹으면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까요? ^^;;

아이가 시험중이라 오는시간에 맞추어 간식을 만들었어요.
비요일에 잘 어울리는 부침요리! ^^

 



달달한 고구마에 잘익은 김치 숭덩숭덩 설어 넣고 찌지직~ㅎㅎ
노릇하게 만들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재료도 착하고 맛도 좋은 고구마 김치전이랍니다.
맛있게 드시고, 한주 마무리 잘하는 금요일 되세요.

◈ 비요일에 잘 맞는 간식, 달달한 고구마 김치전 ◈



[재료] 고구마 3개, 김치 -채썰어서 한공기정도, 부침가루 1컵반~, 파 약간, 부침기름

맛짱네는 고구마를 껍질채 먹어요.

겁질채 먹기 위해서는 손질을 잘해야 하는데..
위에 동그라미(상처난부분, 고구마의 앞뒤, 옴폭파인부분) 부분들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준다.



고구마 손질이 끝나면 채를 썰고, 김치는 양념을 떨어낸뒤에 김치국물을 짜고 채를 썬다.

파는 쫑쫑쫑~



부침가루와 물을 넣어 부침반죽을 만든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지면 반죽을 한국자 올려 동그랗게 만든다.



부침반죽의 가장자리가 반정도 익으면 뒤집어서 익힌다.



너무 세지 않는 불에서 익혀주어야 타지않고 고구마가 잘 익는다.



요렇게 바삭바삭~ㅎㅎㅎ
여러장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간식이랍니다.



고구마가 놀놀하게 익었습니다.
고구마 김치전의 가장자리는 바삭합니다.

달달한 고구마에 잘 익은 김치가 들어가 간이 잘 맞습니다.
그냥 드셔도 되지만! 조금 허전하시다 하시는분은 초간장을 찍어 드시면 됩니다.

비요일 간식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언제나 맛있는 고구마 김치전이랍니다.^^



요거이 한장 먹으면 아주 든든~ㅎㅎ
비오는날 간식으로는 짱!

재료도 착하고, 맛도 좋고, 반찬도 되는 아주 성실한 고구마 김치전!
오늘 간식으로 준비하여 보세요.

 

[참고]♬ 영양만점 든든한 간식, 고구마 김치샌드위치

 

    
▲ 고구마김치전         ▲고구마감자야채튀김 ▲고구마달걀말이   ▲홈메이드고구마과자 ▲ 맛탕,쉐이크등등

 

    
 
▲ 고구마달걀말이    ▲ 고구마팬피자       ▲고구마치즈돈가스  ▲ 고구마줄기김치   ▲ 고구마그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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