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게 암수구별과 손질&요리법까지 완벽가이드

요즘 꽃게가 제 철을 맞이하였어요.
꽃게의 맛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 사진속의 꽃게는 팔딱거리는 싱싱한 암케사진입니다.

그 동안에 꽃게를 여러번 올렸는데.. 꽃게를 구입할 때, 냉동과 생물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암수구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보기좋게 정리하여 올려 봅니다.

★ 꽃게는~~

수심 20~30m의 바닷가 모래바닥에서 서식하며, 야행성으로서 낮에는 보통 모래펄 속에 숨어 지내다가
밤이 되면 활발하게 먹이를 잡아 먹죠. 육식동물로서 바다 속의 모래나 진흙을 파고 들어가 눈과 촉각만
남겨놓고 숨어서 먹이를 기다리다가, 먹이가 다가오면 재빨리 집게발을 들어 작은 물고기 등을 공격합니다.

겨울에는 깊은 곳이나 먼 바다로 이동하여 겨울잠을 자며, 3월 하순경부터 산란을 위해 얕은 곳이나
만의 안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산란기는 6~8월입니다.



어선 1척 당 250∼300개의 통발을 만조 때 던졌다가 간조 3시간 전부터 끌어 올려 잡으며,
건져 올린 통발은 미끼를 넣어 다시 던져 넣습니다.

어족 보호를 위해 7~8월은 법적 금어기로 정해져 있으며, 금어기에는 냉동꽃게가 유통됩니다.

★ 서해안 꽃게

갯펄이 잘 형성되어 있는 서남해 청정지역에서 잡히는 꽃게는 전국에서 제일 맛있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꽃게는 남해안에서 서해안으로 옮겨가면서 어획되는 관계로
남해안 꽃게의 맛과 서해지방의 꽃게의 맛은 단연차이가 있습니다.
먹이가 풍부하고 수온이 알맞아 살이 쫄깃하고 단맛이 탁월하며 지방함량이 적기 때문에
담백하고 다이어트(비만)와 고혈압에 효혐이 있다. 뼈를 단단하게 하고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키토산이 많다.

소화성분도 풍부하여 회복기의 환자나 허약체질인 노약자에게 좋습니다.
꽃게의 필수 아미노산은 발육기에 있는 어린이에게 아주 훌륭한 식품입니다.

암꽃게의 살이 단단하게 들어차 맛이 최고!
가을에도 맛이 좋긴 하지만 산란을 앞두고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 꽃게를 고르는 요령과 암.수 구별하는 방법

 

 * 암수 구별법
    뒤집으면 하얗고 단단한 꼭지가 복부를 덮고 있는데, 
    암컷은 그것이 둥글고, 수컷은 모가 나 있고 딱지가 암컷에 비해 좁고 길쭉하다. 



 * 냉동&생물 구별법
    냉동상품- 배딱지(하얀다리가있는쪽 배)를 누르면 푹~소리와 주저앉는다.
    생물- 뚜뚝~ 소리가 난다.

알배기는 배부분이, 특히 가로 방향의 뾰족한 부분이 붉은 색을 띤답니다.

또 눈으로 보아 배쪽 부분이 희고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물이 나지 않는 단단한 것과
게의 배부분을 보았을 때 하얀 색깔을 띠는 것이 좋고, 노란 색이나 검은 색을 띠고있으면 신선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등짝을 까보고 냄새가 안나며 살이 많은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

★ 꽃게보관법

바로드실 경우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실 싱싱고나 김치냉장고보관하고,
시간을 두고 드실 경우에는 꽃게를 한마리씩 따로 포장하여 냉동보관한다.
(꽃게의 손질은 조리전에 한다.)

★ 꽃게손질하는 방법

싱싱한 게를 구입 한 다음에는 솔을 이용하여 꽃게솜털과 꽃게발 사이사이 이끼?를 살살 문지르면서
깨끗히 닦은후에 조리를 합니다.(부드러운 솔보다는 조금 억센솔이 잘 닦인답니다.)

 

* 살아있는게는 냉장고에 2~3시간정도 넣어두면 기절을 하여 움직이지 않는답니다.



집게다리의 한쪽을 떼어내고, 발끝을 조금씩 자른뒤에 # 자리는 칼등으로 한번 으깨준다.

 

 

그 다음에는 각각 요리에 따라 절개하는 방법이 다르니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싱싱한 꽃게, 아웅 어떠세요? 정말 싱싱하지요.
요거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

 

 

 

꽃게를 다른양념없이 찜통에 쪄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깨끗이 손질을 한 뒤에 꽃게 배가 위로 가게 찜통에 올려서 15~20 분정도 쪄줍니다.

 

* 꽃게를 찌는 중간에는 뚜껑을 열지 않습니다.

 

 

 

 

 

먹기좋게 뚜껑을 열고, 몸통을 4조각으로 자르고 드시면 됩니다.

 

★ 꽃게요리 ...

꽃게는 그 자체로만 훌륭한 일품요리가 되는데요.

조리법에 따라 꽃게의 변신을 무궁구진하답니다.

▲ 얼큰한 꽃게해물탕                        ▲ 맛깔스러운양념게장(무침)             ▲ 짜지않은 간장게장 만들기

 

 

♪ 시원하고 구수한, 살이 꽉찬 꽃게탕                                    ♬ 껍질의 실종? 꽃게살 무침 & 꽃게살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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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드신뒤에는...

꽃게를 드신후에는 꽃게의 등껍질 양쪽을 반드시 자른후에 등껍질을 반으로 잘라 버려야
음식물찌거기 처리시에 찔리지 않고 쓰레기봉지도 찢어지지 않는답니다.



등껍질을 가위로 자르면 쉽게 잘라진답니다.

앞으로 맛짱의 블로그에는 맛있고 다양한 꽃게 요리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랍니다.
맛짱의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기대하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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