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라는것이 맛짱이 어려서는 쥐포를 많이 먹었어요.
집에서 간식으로도 먹었지만.. 주로 길거리 간식으로도 많이 판매를 하였지요.
인기가 많던 쥐포다 눌러서 바삭한 뻥튀기로 팔기도하고, 주점에 안주로도 많이들 먹은것 같아요.
극장앞에서 파는 뻥쥐포와 문어다리, 고구마튀김등을 사가지고 들어가서 영화구경을 하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아마도 많은분들이 쥐포에 관한 추억이 조금씩은 있을듯합니다.^^
* 통쥐포를 집에서 먹을때는 팬에 기름을 아주 약간만 넣고 구우면 아주 부드럽게 구워진답니다.
한참 인기절정에 올랐던 쥐포도 먹거리에 변화고 점점 수요가 줄어가기도 했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지금은 국내산보다는 수입산이 더 많아지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수입산을 많이 찾는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국내산과 수입산을 맛을 비교가 안된다는것은 드셔본 분은 다 아실듯~!
오늘은 수입산이 아닌 도톰한 국내산 쥐치포를 사지고 간식이 아닌 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결론부터 먼저이야기를 하자면 !
쥐포건과류 볶음은... 완전 인기짱이였어요.
만들때는 3~4끼는 먹겠지 했는데~
아웅~ 한끼 먹었을 뿐인데..쬐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조리법은 초간단! 완전 인기짱인 쥐포 건과류볶음
조리법 포스팅 들어갑니다.
◈ 인기짱! 맛짱!! 초간단 쥐포 건과류 볶음 ◈
[재료] 쥐포 3마리, 호두, 해바라기씨, 아몬드(견과루는 모두 합하여 쥐포자른것과 비슷한양), 현미유
[조림장] 고추장 2숟가락반~3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생강맛술 5숟가락
♪ 생선*육류요리가 즐거워지는 생강맛술
쥐포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건과류가 들어가기 땨문에 호두와 아몬드의 중간사이즈 정도로 마구마구 잘랐어요.
자를때는 식가위를 이용하세요.
팸에 기름을 약간두루고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저어가면 볶아준다.
쥐포가 부드러진 느김이 들면 준비한 건과류를 넣은 뒤에 섞어가며 볶아준다.
기름이 골고루~ 견과류는 바삭하게 되었네요.
잘 볶은 쥐포와 건과류는 접시에 따로 담아두고~
팬에 조림장을 만들어 준다.
조림장은 팬에 양념을 넣어 잘 섞은뒤에 바글바글 끓으면 바로 불을 끄면 완성!
완성된조림장에 쥐포와 견과를 넣을 뒤에
재료가 잘 섞이도록 둘둘둘~ㅎㅎ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재료 준비가 다 된뒤에 조리하는 시간은 10분도 채 안거리는 초간단 반찬이랍니다.
* 간장양념을 하시려면 고추장대신 간장 3~4숟가락을 넣고 매실청을 한두숟가락 더 넣고 조림장을 만든다.
부드러운 쥐포에 고소한 건과류, 매콤한 조림장의 삼박자가 잘 맞네요.
아이는 쥐포를 견과류와 볶으미 또 색다른 맛이 난다고 엄마를 부추킵니다.
큭~ 이런맛에.. 반찬을 자꾸 만들게 되지요? 이웃님들도? ^^;;
쥐포 견과류는 도시락 반찬으로도 아주 잘 어울리는 밑반찬이예요.
만들어 놓아도 색의 변화없이 반질반질~ 먹음직하답니다.
맛짱네는 밥반찬으로 먹었는데.. 술안주로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고추장 조림장을 만들었더니 쥐포의 들큰한맛도 안나고~ㅎ
맛있었답니다. 조림장의 간이 그리 세지 않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식사를 하면서 쥐포의 추억도 이야기하면서, 예전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든 쥐포반찬 덕분으로 한참동안 이야기꽃을 피웠던 식사시간이였답니다.
▲ 오이 간장짱아치 ▲ 멸치마늘 볶음 ▲우엉 오징어 조림 ▲ 견과류쥐치포양념 ▲ 멸치 건과류 강정
▲ 10분, 버섯요리 ▲ 부추털털이 ▲국민반찬,달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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