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원푸드 요리

♪ 바쁜날 뚝딱? 양배추쌈 제육볶음정식

맛짱님 2010. 1. 26. 09:42

점심약속이라 저녁준비는 별 걱정도 안했는데..외출이 조금 길어 졌어요.
서둘러 들어왔는데도 여섯시가 넘은 시간이 되었어요.
그래서 조금은 스피드한 속도로 .. 저녁준비를 하였답니다.

얼마나 뚝딱 준비를 멋지게 하였는지.. 생동감 있게 설명을 하겠습니다.

먼저 메뉴부터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ㅎ
오늘에 메뉴는 쌈박한 양배추쌈과 제육볶음 그리고 고소한 쌈장으로 저녁을 차렸답니다.

사실 요 세가지만 있으면 별 반찬이 필요없어요.
그래서 맛짱이 나름대로 편하고자 머리를 쓴거였답니다.

 
주부님들이 제일 좋아하는 !!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양배추쌈 제육볶음정식'이랍니다.



◈ 바쁜날 뚝딱? 양배추쌈 제육볶음정식 ◈

사실 뚝딱이라고 적기는 했지만.. 한 30분은 걸렸어요~^^

양배추쌈 제육볶음정식을 만든 과정을 생동감있게 적자면~ㅎㅎ
집에 들어와 건강식품으로 먹는 양파즙 2봉지를 꺼내어 해동한 돼지고기를 재어 놓았어요.
그리고 바로 쌀을 씻어서 취사버튼을 누르고, 양파즙에 재어 놓았던 고기에 양념을 하였답니다.



맛짱이 가끔 잘이용하는것이 배즙이나 양파즙이거던요~
오늘 사용한 양파즙은 고기의 연육작용을 도와주면서 고기의 잡내도 잡아주고,
적당한 고기국물이 생겨서 좋답니다.

[재료] 돼지고기 650그램, 간장 3숟가락, 고추장 3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반,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약간, 올리고당 2숟가락, 파, 참기름 1숟가락, 후추가루




고기는 비교적 기름기가 적은 목살을 사용하였답니다.
양념한 고기는 이대로 잠시 숙성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고기와 먹을 양배추 쌈을 만들었어요.

 

유기농 양배추를 4등분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양배추잎 사이사이로 들어가게하여 헹구어준다.



  
손질한 양배추는 줄기부분만 자르고 그대로 이크린 미니찜기에 넣은뒤에 버튼을 길게눌러 작동시킵니다.
 


쨔짠~!! 먹기좋게 잘 쪄졌답니다.
삶은것이 아니라 영양파괴도 덜되고, 맛이 더 좋아요.

사실 양배추를 찌는것은 찜기에 넣은 뒤에 버튼만 누르고 다른일을 하면 된답니다.
맛짱은 양배추가 져지는 동안 제육볶음 & 양배추쌈과 같이 먹을 쌈장을 만들었어요.

쌈장은 견과류를 이용한 쌈장이랍니다.



 
견과류는 집에 있는 호두, 해바라기씨, 캐쉬넛, 아몬드를 조금씩 준비를 하였어요.
해바라기씨를 제외한 나머지를 견과류를 종이타올 사이에 넣은 뒤에 방망이로 쓱~ 밀어주면!



이런상태~ㅎㅎㅎ
쌈장을 만들기에 적당한 크기로 부서진답니다.

맛짱이 힘이 너무 셌나요? ^^;;

 

요렇게 준비한 견과류에 쌈장을 넣어주세요.
맛짱은 시판용 사계절 쌈장으로 만들었답니다.

집에있는 것으로 만들때는 고추장과 된장을 1:4의 비율로 넣어주시고,
다진파, 다진마늘, 올리고당 약간, 멸치다시물을 넣어 팔팔 끓여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쌈장보다 견과류의 조금 더 많은 상태예요.
이렇게 쌈장을 만들어 먹으면, 밥을 먹고나도 입이 짜지지 않는 답니다.



고소한 견과류 쌈장은 글라스락에 넣어 준비를 하여 두고!
그 다음은 무엇을 했을까요? ㅎㅎ

맛짱이 양배추제육볶음정식을 만드는 동안 밥이 다 되어서 김바지는 소리가 납니다.
취사를 누르고 딱 23분 걸렸어요.
ㅋ 맛짱이 생각을 해도 너무 빨리 준비를 한것 같은 생각이 마구 듭니다.
사진까지 찍으면서 준비를 하였는데도 말이죠~^^;;

밥은 뜸이 들고 있고, 양배추쌈과  쌈장은 다 만들어졌어요.
이제는 메인요리가 되는 돼지고기볶음을 볶아야~ㅎㅎ

 

팬에 적당한 양을 담아 익혀줍니다. 국물까지 다 넣어서 볶아주시면 되요~



바글바글, 뽀글뽀글~
음~~ 돼지고기를 볶는 냄새가 후~~ㅎㅎㅎ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요렇게 푸짐하게 담아주세요.

냉장고에서 있는 반찬과 아니징...김치만 꺼내면 되요.
맛짱은 잘익은 파김치, 갓김치, 배추김치 ~ 이렇게 꺼냈어요.
그냥 먹던 그릇채~^^;;



잘 쪄진 양배추도 이렇게 담아주고,



고소한 견과류 쌈장도 담아주고~^^



양배추와 쌈장을 한꺼번에 담았습니다.



볶아놓은 제육볶음을 곁들인 전체모습이예요.

딱 30분 정도 걸렸어요.
정말 뚝딱 준비를 하지 않았나요?
ㅋ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으니 남편이 들어오더군요.

나갔다 왔다는 표시도 안내고,
'양배추쌈 제육볶음정식'으로 한상 잘 차려 냈답니다. 잘했죠~~ ^^;;
이웃님도 바쁜날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 뚝딱 만들어 보세요.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두두이크린, 찜기, 인덕션 최저가 공동구매 진행합니다!.(7일간)

감사한 마을을 전할 명절선물 부담없이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