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사계절 반찬

♬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신김치 볶음

맛짱님 2008. 12. 26. 11:11

신김치를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김치볶음이나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거나,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는거예요. 개인적으로 맛짱의 경우에 그렇다고요.

울 님들 김치볶음 좋아하세요? 맛짱네 가족들은 다들 좋아하는 메뉴예요.
좋아하기도 하고 만들기도 쉽고..ㅎㅎ

오늘은 맛짱의 컨디션이 별로 인지라.. 신김치를 이용하여 제일 쉬운 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신김치만 있으면 별 양념도 필요 없이 .. 뚝딱 만들어 지는 김치볶음은 만들기가 만만한 반찬이예요.
또, 다른 반찬이 없어도 밥 한두공기는 기본이지요.^^


신김치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맛있는 김치볶음 조리 들어갑니다.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반찬이랍니다.

◈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신김치 볶음 ◈



[재료] 돼지고기 300그램,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다진파 1숟가락, 설탕 3분의1숟가락,
          참기름 1~2숟가락, 맛술 3숟가락, 후추가루 
          배추고기 1포기(통배추 4분의1쪽-설탕 3분의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대파, 홍고추


돼지고기는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맛술, 후추가루를 넣고 쪼물락쪼물락 양념을 하여 줍니다.

* 김치에는 이미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간이 되는 양념은 넣지 않아야 완성된 김치볶음의 간이
  맞는답니다. 매운맛을 원하면 매운맛을 낼수 있는 고추가루나 다진고추를 넣어서 함께 양념을
  한뒤에 볶아 주면 됩니다.

* 개인의 기호에 따라 고기대신 멸치나 참치를 넣어도 맛있어요.




김치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설탕과 참기름을 넣고 다시 무쳐 돼지고기와 함께 담아준다.



처음에는 고기의 표면이 익을때 까지만,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익혀주고
세지 않은 불에서 뚜껑을 덮고 김치와 돼지고기가 익도록 푹 끓여줍니다.



김치 볶음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아야 맛이 있어요.
김치가 푹 익으면서 약간 투명하다는 느낌의 색이 난답니다.

위에 사진과는 완전히 틀리지요?
돼지고기와 김치가 익으면서 국물도 적당히 나온답니다.



마무리에도 다른양념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쁜사진을 찍으려고 파를 조금 뿌려 주었어요.

* 센 불에서 조리를 하면 국물이 갑자기 졸아지고 탈수가 있으니,
 너무세지 않은 불에서 조리를 하여주세요.



신김치볶음! 만들기에 정말 만만하지 않은가요?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신김치 볶음이랍니다.



정말로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반찬이구요.

밥한공기를 뚝딱 먹게하는 밥도둑이랍니다.^^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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