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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처리기- 웅진 클리베 체험 후기

맛짱님 2008. 7. 29. 10:26

살림을 하는 주부들이라면,
매일 매일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에 정말로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ㅎㅎ 물론 저도 마찬가지예요.
노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개수대 옆에 두고 물기가 빠진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에 넣었다가,
용량이 꽉 차면 봉투를 묶어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일에 맞추어 대문 앞에 내어 놓는답니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그때 그때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통에 넣으면 되지만, 주택가는 조금 다르답니다.
주택가는 음식물 쓰레기를 일주일에 3번 수거를 합니다.

동네를 돌면서 쓰레기를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쓰레기 차가 지나가기 전에 시간을 맞추어 대문 앞에 내어 놓아야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오묘한 냄새때문에, 아직 다 채워지지 않은 봉투를 내놓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은 반나절만 지나도 날파리가 생기고 냄새가 심해지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답니다 ;ㅁ;

생선가시나 비린 음식 찌꺼기가 들어 있는 봉투를 밖에 내 놓은 다음날 아침이면 열받는 상황에 마주하고 맙니다.
바로 길고양이들이 냄새를 맡고 쓰레기 봉투를 찢어 놓기 때문이죠.
찢어진 봉투사이로는 지저분한 음식물 쓰레기와 그 국물이 새어나와 있고,
세균 번식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날파리에 각종 벌레,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이 흩어진 음식물 쓰레기들을 다시 치우게 되면 역한 냄새에 속은 메스껍고, 눈은 찌푸려지고.....에휴-

또,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깜빡하고 내어 놓지 않는 날이면 간혹 벌레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요.
으~ 정말 장난이 아니랍니다 ㅜㅜ
주택에 살고 계신 분들은 맛짱의 이 마음을 백분이해 하실거에요.

주부들의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기계,
음식물 쓰레기를 한번에 해결해 주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생선가시, 과일껍질, 뜯다버린 닭.다.리~ 갈아버렸어~♪
... 갈을래요- 갈릴래요- ♪

경쾌하고 익숙한 음악에, 우스꽝스러운 화면.
그렇지만 주부의 고민을 타파 해 주는 광고문구에 자연스레 시선이 가게 된답니다.
맛짱은 보면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언제가는 지름신이 강림하사 지르고 말아야지!! 라는 생각도 하였더랍니다.
그런데 벼르고 벼르던 분쇄건조방식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인 웅진 클리베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맛짱처럼 과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효과가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맛짱이 며칠간 사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클리베(이하 클리베)에 관한 자세한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웅진에서 나온 클리베는 싱크대 안쪽에 설치를 하는 설치형(쓰레기 처리시간 2시간)

어느 곳이나 이동이 가능한 프리스탠딩형(쓰레기 처리시간 3-4시간)
이렇게 두가지가 있답니다.

맛짱은 오래된 살림이라.. 살림이 많기 때문에 설치형보다는
처리시간이 좀 더 걸려도 이동이 자유로운 프리스탠딩형을 택했습니다.
버리지 못하는 살림이 왜 그리도 많은지^^;;

클리베 프리스탠딩형은 설치기사분이 10여분 만에 뚝딱 조립을 해주고 가셨어요.
카드릿지와 필터교환은, 교환 시기( 필터,카드릿지,흡수제 2달)에 정수기 필터를 관리하여
주는 것처럼  웅진코디가 관리를 해 줍니다.
그러니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있어요.^^*

받아보고는 와-! 이제 음식물쓰레기에서 해방이다~ 라는 벅찬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ㅋ
285(가로)*260(세로)*290(높이)의 크기로 아담한 크기였어요.
실내에 놓아도 손색없는 모양과
콤팩트한 디자인입니다.

맛짱네는 베란다 에 딱~!하고 올려져있는 클리베를 보니,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ㅋ
보기만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음식물 쓰레기처리기였어요~^^
넘 이뻐서 베란다에 두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ㅎㅎㅎㅎ

 

우선 구석구석 들여다 보겠습니다.
양쪽 동그란 부분의 내부에는 활성탄(냄새제거기능)이 들어있어요.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날 수 있는 냄새를 제거하기위한 2단 복합탈취필터랍니다.

 

 

전원선옆, 탈취필터 아래 에는 흡수제('응축수제거용 필터)가 들어있답니다.

 

 

↑필터 사이에 주의사항이 적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웅진의 친절한 설치기사님의 명함과 설명서,
음식물 처리를 하고 난 후 청소를 할 때 사용하는 집게와 붓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회수함을 빼내면, 방충카드릿지가 있답니다.

서랍식으로 열고 닫기가 편리하여, 어느정도 남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카드릿지와 필터 교환은 2개월에 한번 합니다.

 

클리베 측면에 카드릿지(벌레,이물질 발생 방지기능) 교환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지만
카드릿지 교환은 웅진 코디가 관리해주니 살짝 참고만~ ^^

 

 

버튼과 표시부는 간결하지만, 필요한 기능은 다 있습니다.

모든 기능은 부저가 울리며 기능이 바뀌고,  표시등이 들어와 깜빡깜빡 합니다.
잠금기능은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주 요긴하게 쓰일듯 합니다.

 



 

 

클리베 윗면이에요.
아래는 음식물 쓰레기 투입구와 투입문 잠금장치 그리고 설명서가 붙어 있어요.
뚜껑을 열고 음식쓰레기 투입구 안을 들여다보니 금속으로 만들어기 분쇄기같은 칼날이 보입니다.

 

 

 

뒷면에는 전원선과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요 음식물 쓰레기는 한끼 준비를 하면서 나온 감자껍질등 음식물찌거기, 그리고
식후에 먹은 수박껍질과 참외껍질이예요.

부피는 1리터정도, 무게는 650그램정도네요.
맛짱은 지금부터 클리베에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가동을 하여 봅니다.
최고 맥심완으로 잡을 수 있는 용량은 1리터..용기안에 3분의2정도의 양이 적당하답니다.

 


↑ 투입기에 넘치는 음식물찌거기       ↑3-4번 분쇄 후 부피가 준 모습

자아- 오래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 클리베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겠습니다 ^˘^

맛짱은 지금부터 클리베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고 드.디.어. 가동을 하여봅니다!
최대 용량은 1리터. 용기 안 3분의 2 정도의 양이 적당하답니다.

ㅎㅎ 나온대로 넣어 보았더니 반 정도가 들어 갔는데 벌써 가득!
요렇게 가득찬 상태에서 클리베를 살짝 가동 시켰다가 3-4번(1분정도) 분쇄가 된 후에 정지를 시켜주면
아래의 사진 처럼 부피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남은 쓰레기를 넣어줍니다!

부피는 약 1리터, 무게는 650그램정도네요.
요거이 설명서에는 없지만 사용을 하면서 저절로 요령이 생기네요ㅎㅎ

* 채소등 단단하지 않은 음식물쓰레기의 양(부피)이 많아 투입함이 넘칠때
   (반정도 투입->동작(분쇄,압축)->정지->나머지투입->동작)

 

잠금 버튼으로 입구를 확실히 잠그고, 동작버튼을 꾹-
드뎌 첫 운전을 합니다. ㅎㅎ



웅- 소리와 함께 작동을 하면서, 1단계. 음식물 섞기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소리는 그다지 신경쓰이는 소음은 아니랍니다.(작동되는 소리는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클리베 작동을 시키면, 웅하는소리가 나다가, 조용~ 하는 소리가 반복하여 납니다.

설치형은 어떤지 몰라고, 맛짱네는 프리스탠드형이고 베란다에 놓았기 때문에
베란다 문을 닫고 있으면 아주 조용해요.

저녁에 쓰레기를 넣고, 다음 날 일어나 살펴보니.. CM송 마냥 갈릴래요~ 갈을래요~
혼자서 알아서 해주네요 ㅎㅎ

쓰레기 처리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으면서 동영상으로도~ ㅎㅎ
솜씨는 없지만, 열심히 찍어 보았습니다 ^^

 

 

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부러 지켜서서 코를 대고 냄새를 킁킁 맡아 보았어요.
아무리 맡아도 나지 않습니다.

다만, 밖에 외출하였던 가족이 들어오면서, 베란다문을 열어보고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하드만요.^6^;

다만 웅- 하는 소리가 날 때 탈취 필터에서 따뜻한 바람이 솔솔 나옵니다.
바람은 얇은 리본이 살-짝 흔들리는 정도?

작동중에 클리베 몸체를 만져보니, 따뜻한 정도.. 열은 그리 많이 나지 않습니다.

 

음식물찌꺼기를 넣고, 30분정도가 지나니 띠띠띠- 소리와 함께 그래프등 중간에 불이 들어 옵니다.
두번째 불이 들어오면 2단계. 음식물찌꺼기의 분쇄 및 건조가 시작된 거랍니다.
 


그 뒤로 또 30분정도 지나니 띠띠띠- 소리와 함께 맨 위의 표시들에
불이 들어오네요.
3단계. 처리물 온도를 낮추는 단계랍니다.

클리베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간은 총 3시간 55분. 그러니까 거의 4시간이 걸렸어요.

띠- 하고 울리는 소리와 함께 램프가 왔다갔다 깜빡깜빡!
다 되었다는 소리가 울립니다.

 
↑클리베 첫가동후에 배출된찌꺼기

 

배출함을 열어보니.... 찌꺼기가 쬐께???
에게게~~ 하면서 깜짝놀랐어요. ㅎㅎㅎ

  

이렇게 클리베에
전원이 들어간 상태에서 배출도어를 열면
표시등에 전체적으로 불이 들어오며 삑삑삑 소리
가 납니다. 정상이니 깜짝 놀라지 마세요. ㅎㅎ

클리베를 몇 번 작동시킨 후에 배출함에 찌꺼기가 모아져 꽉 차면 비움표시에만 등이 들어옵니다.
그 때 배출함을 비워주시면 되요.
여기서 주의 할 점은 배출 중에는 투입구에 음식물을 넣으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 투입함에 붙어있은 음식물찌거기(다음 작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찌꺼기)


 

배출함을 비운 후 투입구를 열어보니 음식물 찌꺼기가 가장자리에 붙어 있네요.
깜짝놀라 설명서를 살펴보니,처음 사용할 때에는 다음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해
다 나오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미 써 보신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 보았어요
다들 처음에는 놀랐지만, 정상이라고 합니다.
다음 음식물 쓰레기의 작동을 원활하게 하기위해서 붙어있는 거랍니다.

클리베를 작동하고 난 후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는 투입구에 손을 넣으면 절대! 안됩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열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있어요.

쓰레기 처리 종료가 된 뒤에도 코드를 빼지 말아주세요.
전원을 빼놓으면 투입구 안에 있는 음식물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답니다.
전원을 켜놓은 상태에서는 탈취필터의 작동하므로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음식물 투입함에 클리베를 작동할 만한 양이 될 때까지 모아도 됩니다.

쓰레기 적은양을 돌리지 마시고, 모았다가 한꺼번에 돌리세요~^^

 
↑ → 음식물찌꺼기(3차,4차)

3차로  양파껍질, 파, 수박껍질 클리베에 넣어서 처리하였고,
4차로 치킨무, 무껍질, 바나나를 넣어서 작동을 시켰습니다.
 
 
↑ 닭뼈                                           ↑ 생선가시,조개, 달걀껍질

 

 

핫-! 다음은.. 먹을 때는 좋지만, 먹고나서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담아내야 하였던,
처치곤란이 닭 뼈를 분쇄해보기로 했어요.

분쇄를 위하여 일부러 치킨을 시켰다는..^^;;(ㅎㅎ 사실 먹고 싶은 마음이 더 많았답니다.)
위 사진의 뼈는 닭 2마리에서 나온 뼈들이에요.

다음은 어패류! 4차로 생선가시(4마리분량),달걀껍질 10개, 조개껍질, 은행껍질을 넣어 보았어요.
위에 음식물쓰레기와 달리, 단단한 조개껍질이 들어가서인지 처음에 분쇄될 때 약간을 소음이들리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랍니다.


↑ 클리베사용후  배출된 음식물찌꺼기양과 모양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가 달라 서로 비교는 덜 되겠지만,
보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아래 ↓표로 정리를 하여 올립니다.

※ 표-1

         음식물 쓰레기

사용전 무게

         부 피
 (클리베투입구기준)

 클리베사용후무게

  분쇄건조시간

      비  고

 1. 상추,수박,참외껍질등

  650그램

   투입용기⅔이하

       5그램

  3시간 55분

   처음 가동

 2. 양파,파,수박껍질

  700그램

   투입용기⅔

      30그램

  3시간 55분


 3. 무껍질,바나나껍질등

  850그램

   투입용기⅔이상

      42그램

  4시간 6분


 4. 닭 뼈


   중닭 2마리분

      35그램

  4시간


 5. 생선가시,달걀껍질,조개껍질

  700그램

   투입용기⅓

     210그램

  3시간15분

  약간의 소음


* 무게는 별 의미가 없지만, 비교를 위해 중량을 달아보고, 시간을 비교 보았어요.
   적당한 용량(음식물쓰레기의 양)은 투입구에 ⅔가 되는 양입니다.
   투입함에 남는 찌꺼기의 양에 따라 배출되는 찌꺼기의 양이 다를수도 있어요.
   음식물쓰레기에 함유된 수분양에 따라 배출된 찌꺼기의 양이 많이 다릅니다.

맛짱은 얼른 사용하고픈 마음에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용량보다 작은 양을 처리하였지만
음식물찌꺼기를 처리하는 시간은..대략, 3~4시간 전후면 ..찌꺼기 배출까지 되네요.
적은 양이나 최대 용량이나 전력소모가 같다고 하니 앞으로는 음식물 찌꺼기를 모아 돌려야겠어요.

ㅎㅎ 요기서도 주부의 알뜰함을 최대한 발휘를 해야겠지요? ^^

참고로 맛짱이 사용한 프리스탠드형은 판매만,
음식물찌꺼기 처리하는 시간(2시간)이 짧은 설치형은 렌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끝으로 청소는 그다지 힘들지 않답니다.
닦을것이 별로 없지만, 투입구 주변은 종이타올이나 젖은헹주로 문질러주시고,
찌꺼기배출함은 세제로 이용하여 씻어, 물로 헹구고 마른행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위에 채소와, 생선가시,조개껍질, 닭뼈등의 음식물 쓰레기처리후 배출된 잔재물의 모양과 냄새는
무엇이 들어갔느냐에조금 다른(곱거나, 꺼칠고, 넙적한) 형태이고, 색은 진한갈색이면 마치 분말커피
같고, 냄새는 비빔밥누룽지(양파등 야채),생선조개(멸치냄새), 닭 뼈는 살짝 고소한 냄새,
그리고 과일은 냄새가 거의 없답니다.

이 정도로 사용을 했으면, 전기요금이 제일 궁금하실거예요.
클리베의 소비전력은 1번 사용시 약 1kw(대기전력포함)정도가 소비가 됩니다.
4인가족이 하루에 1번씩 한달 사용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았어요.

1번 사용 소비전력이 약 1kw x 한 달이 30(31)일 = 한달사용전력이 약 30(31)kw  

전기세는 전력 사용량이 300kw이하일 경우, 기본요금 약 4000원

301kw이상 400kw이하 이어서 누진세가 붙는 경우 약 7000원이 나옵니다.

※ 표-2

    전력사용량

    전기세(월 기준)

    300kw이하

    약 4000원

301kw이상 400kw이하 누진세가 붙는 경우

    약 7000원


그런데 제가 사용을 하여보니, 하루에 1번 돌릴양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럴때는 음식물 찌거기를 모아서 돌리면 되고 평균잡아 한달에 20회 이상을 사용한다고
가정을 하면 사용요금은 그 이하이겠지요.

여기에 누진세가 붙는다고 해도,
아웅~ 전.. 음식물쓰레기의 악취와 세균번식에서 해방이 된다는거에 한 표 던집니다.
그 정도는 감수해도 아주 행복해요. ㅎㅎ
주부의 행복은 가족의 행복. 울 가족 모두 행복해진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넣을 때 주의 할 점은...
밥 등 전분류가 많은 재료는 다른 음식물과 섞어서 처리를 합니다.
전분류가 많은 음식물은 눌러 붙어 기계고장이 될 수 있고,
닭뼈 이 외에 금속류, 사골뼈, 돼지족발등의 큰 뼈는 절대(!)로 넣으면 안되요.
무리한 기계작동으로 고장이 난답니다.

클리베를 몇 일 동안 열심히 사용을 해 본 결과.....
생각보다 소음이 적고(베란다 문을 닫아놓으면 들리지 않아요) 냄새가 없다는 거에 놀랐고,
기계치인 맛짱이 사용을 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넣으면 안되고, 쉽게 부패하여 악취가 나는 닭뼈, 조개류등을
쉽게 처리할 수 있어 아주 좋았어요.

과일 껍질이나 채소쓰레기를 넣을 때는 투입구가 작아서 좀 아쉬웠지만
그 외 작동과 사용법, 소음과 냄새, 사용전력등 웅진클리베에 만족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아내를 위하여 선물을 고른다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권해 드리고 싶고,
주택에 살면서 악취와 고양이땜시 고생을 하시는 분들과
아파트에 살면서.. 음식물쓰레기라면 십리를 도망가는 동생에게도 추천을 해 줘야 겠어요.^^

 

▲ 클리베 작동하는 과정 동영상




맛짱의 이벤트방에서 "음식물처리기클리베"이벤트를 합니다.
울 님들 많이 응모하시고, 음식물처리기를 받아가는 행운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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