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김치·겉저리

♪ 별미, 미나리김치

맛짱님 2008. 3. 15. 11:04

미나리는 칼슘,칼륨, 비타민c , 카로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빈혈, 변비예방에 좋으며 특유한 정유 성분이 발한, 보온 작용을 해 감기에 효과를
발휘하며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음식동의보감)

미나리 김치는 늦은 봄, 초여름에 가끔 별미로 만들어 먹던 김치인데..
미나리의 양이 많아서 나머지는 김치를 담아 보았어요.
담구어 바로 먹어도 향긋하고,
입 맛이 없을때 드시면 식욕을 돋구고 혈압을 내리는데도 도움이된답니다.


◈ 별미, 미나리김치 ◈

 

 


미나리(600그램)는 손질하고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반컵에 밀가루(찹쌀, 전분등) 3/1수저 넣어 묽게 풀을 써  식혀 주고,
당근 한개를 채썰고, 양파 하개는 썰어서 물에 잠깐 담구었다가 체에 바쳐줍니다.
풀이 식으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 양념장: 묽은 풀(만컵, 100cc), 고추가루 5수저, 다진파 세수저, 다진마늘 한수저반,
생강즙 4수저, 액젓 5~6수저, 설탕 반수저, 소금 반수저.


양념장에 고추가루가 곱게 물드는 동안,
미나리를 잘라 주고.. 절이지 말고 그대로 양념을 합니다.
미나리를 손가락 길이로 자르고, 굵은 부분과 가늘은 부분을 따로 두고..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