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 간식으로 먹는 매콤,달콤,새콤한 탕수우동

맛짱님 2007. 11. 14. 12:17
◈ 간식으로 먹는 매콤,달콤,새콤한 탕수우동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30~40분
분량
3~4인
재료
 아래참고!!!
나만의 요리방법

수능일이 다가와서 그런지..
얌전하던 날씨가 심술을 부리며 여지없이 기온이 내려가고 있네요.
오늘 춥더라도수능일 당일은 포근한 날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수험생들이 낼 시험을 치를 고사장을 다녀오는 날이지요.
고사장에 다녀와서는 가볍게 정리하는 마음으로 일찍쉬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길 바래요.

요리를 올리기전 수험생들게 한마디를 적고 있노라니.. 맛짱의 마음이 비장해집니다.
수험생들 당사들이나 수험생을 둔 부모의 마음은 다들 비슷한 마음이실거예요..

수능생 여러분 .. 아무쪼록 긴장하지 마시고 ..

그동안 노력하며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다 발휘하길 바랍니다.
시험 끝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아자아자 화이팅~!!


아래 올리는 요리는 우동을 이용한 요리예요.
어제 우동이 배달되어 왔어요.ㅎㅎ 저희 가족이 우동이 이라면 한우동 하거던요.
어느정도냐하면..퉁퉁불어터진 우동이 먹고 싶어서..

고속도로 휴게실가지 일부러 가서 먹고오곤 햇던 기억이 있어요.

왜 하필이면.. 고속도로우동이야고 의아해 하실분도 계시겟지만..
예전에 고속도로의 우동은 소박하고 면은 불어 있지만 특별한 맛이있어요.
우동이 먹고 싶은 날에는 고속도로 우동이 생각나.. 휴게실가지 일부러 가서 먹고오곤 하엿답니다.
ㅎㅎ 한 이십년도 더 된이야기네요. 요즘은 더 맛난것도 많이 잇지만..

추억속에 우동의 맛은 잊을수가 없더라고요.

어제 우동이 한박스 배달되어왔어요.
시험이 끝나는 날이라 일찍온 아이와 함께 우동을 한그릇씩 먹고.

.친구들이 오면 맛난거 만들어 달라는 아이의 말에
우동을 이용하여 간식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사실 떡볶기처럼 매콤한것이 좋다고 하엿는데..
어제는 집에 일이있어 나갈 시간도 없도 해서 우동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래서~! 만든것이 탕수우동..ㅎㅎ
매일 끓여 먹는다는 생각을 탈피하여 간식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결과요?? 급하기도 하셔라 아웅 끝까지 보시면 나올텐데...ㅎ
아이들이 짱이랍니다..^^;;

◈ 간식으로 먹는 매콤,달콤,새콤한 탕수우동 ◈

 
 

 

요즘은 우동은 반제품으로 잘 나오더라고요. 왼족사진은 아이와 점심에 먹억던 가쓰오 우동..ㅎ
면발이 탱탱~! 국물이 끝내줘요..ㅎ

하지만.. 이이야기가 주인공은 아니구..
오른쪽 사진 재료를 이용하여 매콤한 탕수우동면이 주인공이랍니다.

[탕수우동재료 3~4인분]
가쓰오우동 2봉지- 삶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당근, 파프리카, 양파 (야채는 집에 있는 다른것으로 사용해도 된다.)-먹기좋은 크기로자른다.
완두콩통조림 - 물기제거후사용
목이버섯 - 미지근한 물에 불려서, 다듬고 한 입 크기로 찢는다.
바삭한 튀김가루 , 고추기름

 

 

 

우동은 삶지 않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뒤에 마른가루를 묻이고,
튀김옷을 입혀 남은 부스러기는 부스러기대로 뭉쳐서 사용하면 된다.
튀김옷을 입힌 우동은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주고..두번 튀기지 않아도 되고,

한번에 갈색빛이 나도록 튀기면 된다.

 

 

 

야채는 고추기름에 살짝볶는다.
소스는 물에 매운고추(덴초나 청양고추를 넣어 끓여1컵이 되도록한다.)를

넣고 끓인뒤에 건지는 체로 건진다.
매운물에 양념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야채를 넣은뒤에 물녹말로 농도를 조절한다.
소스완성~!!

[매콤한양념 소스2가지]
1. 물 1컵 4분1 , 덴쵸2~3개(매운고추 없으면 청양고추),

얼큰한우동간장소스 2~3수저, 설탕2~, 식초4~ 수저, 소금, 물녹말

2. 물 1컵 4분의, 덴쵸2~3개(매운고추 없으면 청양고추)
케찹 3수저,? 물엿 3~4수저, 두반장 두수저, 매운 핫소스 3~4수저(기호에 맞게 조절),

청주, 설탕 1수저반~

식초 4~ 수저, 물녹말

** 소스에는 설탕과 식초가 생각보다는 많이 들어가요.
두가지 소스의 단 맛과 신 맛은 개인의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라고 ~로 표시하엿답니다

 

 

요거이 맑으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는 소스예요. 아래 2소스보다는 매운맛이 순하답니다.

 

 

 

요거이 이렇게 담아서 주니 정말 후다닥..어찌나 잘 먹던지 금세 빈접시가 되었어요.
싱거우면 식초간장에 찍어 드셔도 되요.

아이들이 먹는동안 2의 소스를 만들었어요.

 

 

요렇게..ㅎㅎ 위의 것보다.. 더 화려하지요?

아이들이 먹을때 속을 들여다 보지 말고 재료가 무언지 맞혀보라고 했어요.
ㅎㅎ 뭔데 이렇게 쫄깃해요?? 하길래..
흔하게 구하지 못하는재료야.. 하면 농담을 하였지요..ㅋ
다들 모른다고 하길래.. 그게 우동탕수란다.. 하였더니.. 다들 신기한 누초리도 쳐다보며..
우동면으로 이런것도 만드나요?? 하네요.

먹으면서 쫄깃한 생선정도로 알앗는데..
생선냄새는 안나서 아닌가 긴가민가하고.. 겉이 바삭하여 맛나다고 하네요...ㅎㅎ

사실 저도 처음 만들어 먹어보았지만,
면이 생각보다 더 쫄깃하고 맛나더라고요.

글고..소근소근 작은소리로 이야기하지만.. 안주로도 넘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ㅋㅋㅋ

 

 

두가지 중에 어느게 더 맛나냐는 질문에는...
ㅎㅎㅎ두가지가 다 특색이 있어 맛나데요.. 아웅 몬산다..ㅋ

요기서도 가재는 게편이란 생각이 나더라고요..^^;;

 

 

혹시나 재료탓으로 먹거리에 걱정을 하시는 분,,ㅎㅎ 한번응용해 보세요.

물론 그냥 가쓰오우동 자체로도 맛나지만..

고정관념을 조금만 바꾸어도 재료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도 먹는 재미가 생긴답니다.

 

 

면발이 보이시나요?
요거이 쫄깃한것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겉은 바삭하고, 면발은 쫄깃, 소스의 매콤달콤 새콤한 맛이 조화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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